대한민국 최대 제약전시회 CPhI Korea 2018 개막
28일부터 3일간, 18개국 180여 제약관련 업체 부스 운영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8-28 11:03   수정 2018.08.28 11:04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제약 전시회인 'CPhI Korea'가 3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글로벌 전시회사인 유비엠코퍼레인션 한국과 공동으로 'CPhI Korea 2018'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8개국 1890여개 국내외 제약사가 참가하고, 5,000여명 이상의 방문객 및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CPhI Korea는 참가업체의 비즈니스 매칭 성사율을 높이고 행사에 대한 만족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경로의 바이어 미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매칭메이킹을 통해 총 1,600여 건의 미팅이 사전에 신청돼 현장에서 활발히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CPhI Korea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 및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28일에는 일본 PMDA에서 의약품 허가 신청 시 GMP 실사 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EAS Strategies에서 식품법과 관련 EU 국가 내 식품인증 규칙 및 허가 절차에 대한 세션을 가질 예정이다. WHO에서 PQ 인증 프로그램에 대해 무료로 강연한다.

29일에는 Ajaz S. Hussain 전 FDA CDER 부국장(Insight, Advice & Solutions, LLC)의 미국 내 복합제네릭 및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규제 승인 절차와 cGMP 실사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 APIC에서 진행하는 유럽 의약품 시장 동향 및 ICH Q3D 가이드라인 적용의 실제 사례를 짚고, 중국 바이오로직스 제품개발과 개발, CMG와 품질 과제의 내용으로 Suzhou AABioQ에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30일에는 중국 내 건강기능식품 인증 관련 규정과 소비자에 미치는 영향, 중국 내 건강식품 시장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세션이 있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주)메디인사이트에서 ICH E6 GCP(R2) 개정 내용과 임상시험 Safety 평가 및 보고시 고려 사항을 발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진행하는 최근 GMP 정책 동향으로 끝을 맺는다.

CPhI Korea에서는 유전자원의 접근 이용 및 이익공유에 관한 법률(유전자원법) 이 8월 18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바이오산업계의 법 이해도 향상과 나고야의정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CPhI Korea 2018 전시와 연계해 정부합동부처가 합동으로 현장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

태국투자청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태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태국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바이오분야에서는 일본 PMDA에서 '일본 바이오의약품 시장 동향 및 면역항암치료제' 및 유럽과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바이오시밀러 전략이 소개된다.

이외에도 건기식 및 연구장비에 대한 내용 등 15개의 세미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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