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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와 제약업계는 상생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제약사들이 유통업계를 무시하는 정책을 전개하고 있어 안타깝고 실망스럽다“
최근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종합도매유통특별위원장에 선임된 백광의약품 성용우회장은 일부 제약사들의 우월적인 영업정책으로 인해 의약품유통업게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용우 위원장은 "종합도매업체들의 역할이 제대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며 "앞으로는 제약사들에게 종합도매업체들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종합도매업체들의 역할을 인정하고 함께 하려는 제약사들과는 1원이라도 이익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담합이라는 지적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손익분기점에도 못미치는 낮은 유통비용을 제공하는 의약품은 취급 거부도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 성용우 위원장의 설명이다.
성용우 위원장은 "종합도매업체들의 영업 환경이 어렵다 보니 일부 업체들은 손해를 보면서까지 거래를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제약사와 유통업체들이 함께 이익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유통업체들간의 경쟁으로 인한 시장 질서 문란도 잡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성용우 위원장은 제약사들이 낮은 유통마진을 제공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도매업체들을 더욱 어렵게 하는 것은 담보와 반품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거래 관계에서 담보는 필요한 부분이지만 일부 제약사들은 과도하게 담보를 요구하고 있고 일방적으로 거래를 중단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
또 일부 제약사들은 담보보다 1원이라도 초과되면 의약품 거래를 중단하는 등 너무 우월적인 지위에서 유통업체들과 거래를 하고 있다고 성용우 위원장은 말했다.
특히 성용우 위원장은 "제약사들이 필요에 의해 요구한 담보수수료를 도매업채들이 100%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최소한 담보수수료 50% 가량은 제약회사들이 부담할 수 있도록 거래 관계를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성용우 위원장은 "제약사들도 유통업계와 상생을 외치고 있지만 말만 할 뿐 정작 행동으로는 옮겨지지 않고 있는 가장 큰 예는 반품 문제이다"며 "약국의 요구로 반품을 받아오면 어떤 제약사들은 1년이 넘도록 반품을 처리해주지 않고 있는 경우가 있어 유통업체들의 자금 흐름에 악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약사회와 긴밀한 협조하에 반품무제를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끝으로 성용우 위원장은 "약업발전협의회와 적극 협조해 제약사들에게 종합도매업체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며 " OTC업체들간의 경쟁을 자제하고 향후 10년을 바라볼 수 있도록 유통업계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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