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산학협력단,큐리언트와 항암제 기술이전계약
윤석준 교수 연구팀, 신규 항암제 개발 관련 기술 플랫폼 개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10-05 08:24   수정 2015.10.05 09:32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천충일)은 최근 생명과학과 윤석준 교수가 보유한 ‘항암제 개발시 바이오마커 탐색, 적응증 탐색 및 타깃 발굴 관련 기술’에 대해 신약개발 바이오 벤처기업인 (주)큐리언트(대표 남기연)와 총 3억원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윤석준 교수 연구팀은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의 핵심인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siRNA 스크리닝 기술을 융합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최근 각광받는 맞춤형 항암치료에 필요한 신규 항암제 후보 약물을 발굴하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구사업 및 바이오 의료기술개발 사업 지원을 받아 2011년부터 약 5년간 개발한 결과다.
 
윤 교수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총체적인 암 돌연변이 양상에 따른 세포내 모든 유전자 발현 변화, 단백질 활성 변화 등을 시스템 수준에서 분석하는 생물정보학적 기술과 초고속 siRNA 라이브러리 스크리닝 기술이 융합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gkrh dlTek.

 각 암의 암세포 종류별로 특이하게 나타나는 돌연변이 유전형인 ‘암 특이 돌연변이 유전자 바이오마커’ 및 이와 연관돼 암세포 증식 또는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를 탐색하고 발현을 억제해 암 치료에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약물을 찾아 전(前)임상 수준에서 항암제로서 효과가 있는지 예측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윤 교수 연구팀과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7월 미래창조과학부의 대학 기술이전 전담조직(TLO)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E-TLO지원을 통해 국내 최대 바이오 투자&파트너링 포럼인 ‘인터비즈 바이오&투자 파트너링 포럼 2015’에 참가하여 국내 20여개 제약사에 이 기술을 적극 홍보했다. 이후에도 적극적인 기술이전 기업 탐색 및 홍보를 통해 큐리언트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윤 교수는 “맞춤형 항암제 개발 및 임상시험 적용 방법에 대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항암제 신약 개발 기업과의 후속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  기술의 활용을 통해 환자 유전형에 따른 맞춤형 항암제 개발의 가속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는 “숙명여대에서 제공하는 항암제 개발용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환자 맞춤형 항암제 개발을 추진함으로서 빠른 시일 내 임상적용 가능한 신규 항암 타겟을 발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충일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대학의 우수 기술 사업화를 산업체에 확산하고 이를 기반으로 후속 연구를 추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속화시킬 것”이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의 대학 자산 실용화 관련 사업과 연계해 대학 기술사업화의 성공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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