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실로스타졸 개량신약 개발 착수
'실로스탄서방정', 오심 구토 두통 등 부작용 해결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1-17 15:18   

한국유나이트제약이  '실로스타졸' 성분의 항혈전제 개량신약을 개발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충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원형)과 17일 항혈전제 '실로스탄 서방정' 임상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실로스탄 서방정은 그동안 실로스타졸 성분의 약물이 갖고 있던 부작용인 두통 오심 구토 등의 부작용을 개선한 개량신약이다.

회사는 '실로스타졸 성분의 서방형 개량신약에 대한 임상 과제'로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충청광역권 선도사업 육성사업에서 의약바이오 분야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부로부터 받는 지원금 15억을 포함 총 20억원 가량을 투입해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으로,지원 과제인 국내 임상을 완료하면 2년 이내 국내에서 제품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500억원 국내 실로스타졸 항혈전제 시장 뿐 아니라 연간 4억달러에 달하는 일본 및 세계 시장 진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제는 1일 2회복용(12시간)에서 1일 1회 복용(24시간)으로 약물을 서방화했으며, 약물의 일정한 혈중농도를 위해 위와 장에서 이중제어방출기술을 적용한 제제로 현재 '용출률 향상과 부작용 발현이 최소화된 실로스타졸 서방정'으로 국내 및 국제특허를 출원 중이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제조방법을 확립하고 비임상시험을  완료한 상태로, 조만간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 실로스타졸을 포함한 항혈전제 시장은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해마다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는데 이 약물은 그동안 일정하지 못한 혈중농도로 인한 두통 오심 구토 등의 부작용 문제가 있었다"며 "세계 최초로 기존의 부작용 발현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우수한 개량신약을 내놓음으로써 국내 뿐 아니라 세계시장으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로스타졸 성분 항혈전제는 현재 오츠카제약의 '프레탈'정이 오리지날 품목으로 국내 시자에서 10여개 이상의 제네릭이 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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