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춘근)가 모 도매회사가 쥴릭파마코리아와 직거래를 종료한 후 외자제약사와 직거래 성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태에 대해 외자제약사에 조속한 직거래를 촉구했다.
대구경북도협은 특별한 사유없이 공급지연을 초래하고 있는 이번 사태가 의약품유통발전은 물론 환자의 안전까지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대구경북도협은 성명서에서 ▲쥴릭이 의약품을 사실상 독점 공급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는 의약품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져 국민보건 향상과 의약품 유통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공정거래 규정에 맞는 의약품도매업체와의 계약을 체결하고 의약품을 즉시 공급할 것▲쥴릭는 다국적 제약사와 아웃소싱 하는 우월적 지위를 버리고 2000년 4월 국내에 진출할 때의 초심처럼 선진물류 기법을 창출하여 국내의 의약품 유통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을 위하여 노력하여줄 것▲보건복지가족부는 국민보건 향상을 위하여 의약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정책을 강구하여줄 것을 촉구했다.
이춘근 회장은 “도협 중앙회를 비롯하여 약사회, 병원협회, 지역 의사회, 병원약사회 등 의약업인 단체에서 성명서를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외자제약사들이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도매업체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직거래요구를 이유없이 거래지연시키고 있는 쥴릭 아웃소싱 외자사들은 즉각 국내업체와 직거래를 체결하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