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 드링크, 일반 유통으로 급속히 이동
일반유통 비율 8 이상,소비자 구매 편의성 등 다양한 요인 작용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1-12 07:43   수정 2009.11.12 07:57

숙취해소 드링크가 일반 유통으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다.

제약계와 유통가에 따르면 숙취해소 드링크를 대표하는 ‘컨디션’(신제품 ‘), ‘모닝케어’ 등을 포함한 주요 숙취해소 드링크의  판매량 비율이 일반유통 8, 약국 2정도에서 형성됐다.

회사별로는 일반유통 비율이 9까지 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일반유통 판매량이 80% 정도 되는데 소비자들이 숙취해소 음료를 약국에서 찾기 보다는 슈퍼나 편의점 등에서 구매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으로 본다”고 전했다.

숙취해소 드링크 특성상 굳이 밤늦은 시간에 약국에서 찾기 보다는 가까운 판매처에서 구입하는 것이 편리하고 빠르기 때문이라는 것.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우리도 일반 유통이 8정도인데 저녁에 술자리다 보니 문을 여는 약국도 없고 2차를 가기 전에 편의점 등에서 구입하기 때문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유통가에서는 일반약을 포함한 약국 품목에 대한 약국의 관심 부족도 한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유통가 한 인사는 “약국들이 일반약과 경영 활성화를 외치는데 실제적으로는 처방약에만 집중하고 있다. 현재 일반약은 아니라도 모기약 살충제 비타민제 등을 포함해 많은 제품들을 일반 유통에 빼앗겼다”며 “당장 숙취해소제 드링크도 일반 유통 쪽으로 완전히 기울었는데, 제품 특수성도 있지만 약사 분들이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약국 제품들이 계속 일반유통 쪽으로 빠져 나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숙취해소 드링크 시장은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의 컨디션(최근 ‘헛깨 컨디션 파워’로 교체)이 점유율(닐슨 RI Index &2009년 7~8월 MAT 기준) 43.9%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동아제약의 ‘모닝케어’ , 그래미의 ‘여명808’이 추격하는 상황으로,후발 주자들이 다수 등장했지만 상위 3개 제품 시장점유율이 9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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