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릭파마는 도매업체를 비롯해 병의원, 약국, 제약사 등과 총괄거래하는 도매업체라기보다는 도도매업체로, 도매 형식을 통해 정당한 경쟁을 하라는 게 지적의 핵심이다.
이와 관련 김 회장은 "쥴릭은 도매가 아니라 도매상 위주로 장사를 하고 있는 도도매로 인정해줘야 한다. 도도매를 통해 대한민국 물류를 혼란시키고 이익을 챙기고 하는 이런 상황은 외국에도 없을 것"이라며 "쥴릭을 배척할 이유는 없지만 쥴릭도 하려면 정정당당히 도도매가 아니고 도매를 하라"고 충고했다.
쥴릭파마가 현재 취하고 있는 도도매 영업 행태는 정도에서도 벗어나는 것으로, 도매 기능을 하면서 선진물류, 다국적기업이라고 주장해야 한다는 일침이다.
김 회장은 쥴릭파마가 도도매 형식을 취하면서 제약사들의 도매 마진이 인하돼 쥴릭파마로 인해 국내 유통업계가 더욱더 어려워졌다고 진단했다.
실제 10%대의 마진을 제공하던 모 다국적제약사는 쥴릭파마에 아웃소싱하면서 현재 마진은 5%대이다.
김 회장은 "말은 도매나 도도매나 이렇게 저렇게 할 수 있지 않느냐고 하지만 한국시장에서 도매와 도도매는 성격이 180도 다르다. 도도매 형식은 노력과 비용없이 앉아서 영업하며 한국 도매상을 착취하는 것 밖에 안된다"며 "국내 도매업체가 배워야 할 것이 있으면 배워야 겠지만 쥴릭파마를 통해 퇴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동원약품의 직거래 문제와 관련, 마다할 이유를 모르겠다며 다국적제약사들을 질타했다.
김 회장은 "아직 거래를 않는 이유로 본사 승인 등을 말하고 있지만 편의상 이야기로, 영업이라는 것은 현장 중심으로 흘러가는 것"이라며 "다국적제약사가 안줄 이유가 없고 계약이 만료되고 직거래를 하겠다는 데 안될 이유도 없다. 동원약품과 거래를 하지 않으면 어떤 도매업체와 거래를 할 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쥴릭이 처음에 들어올 때 정도에 어긋나는 일이라 했는데 앞으로 정도는 틀림없이 이뤄진다고 보며, 선의의 경쟁없이 평화만 있을 수는 없다는 점에서 질서를 잡는데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며 "한국에도 전국적 유통망을 가진 도매업소가 5,6곳이 나와야 한다 "고 지적했다.
김기운 회장은 다국적제약사들의 직거래 확대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원약품그룹에 자사 각 지점이 의약품을 지원하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 "상황이 이렇게 되면 당연히 우리가 도와야 되는 것으로, 동원이 알아서 하시겠지만 마음으로도 돕고 실질적으로도 우리가 도울 일이 있으면 돕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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