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왜곡된 의약품유통시장 바로잡기 나섰다
복지부 28일 동원약품 화이자 연속 회동 의견 청취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0-29 09:47   수정 2009.10.29 09:54

쥴릭과 다국적제약사들의 독점 거래로 심각하게 왜곡된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의약품 유통시장에 정부가 나섰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8일 쥴릭과 거래를 중단한 이후 쥴릭에 물류를 아웃소싱한 다국적제약사들과 직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원약품(오전)과 아웃소싱제약사인 한국화이자(오후)를 연속 만나, 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관련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연이은 회동은 전재희 장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담당 사무관과 동원약품 관계자, 의약품정보센터장이 참석한  동원약품 간담회에서 복지부 측은 쥴릭과의 계약서(거래약정서)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도매업계와 쥴릭, 쥴릭과 다국적제약사 간 맺은 관련 자료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원약품 거래 중단 이후 벌어진 쥴릭 사태에 대해 복지부가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업계에서는 의약품 유통시장 왜곡에 정부가 나섰다는  점에서, 조만간 다국적제약사들이 직거래를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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