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미워요’ 감기약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시점상 유통가와 개국가를 주도하며 대목을 봐야 할 감기약들이 신종플루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것.
이 같은 이유는 신종플루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며, 단순 감기 경우도 환자들이 신종플루 치료제 처방을 고집하고 있기 때문.
유통가와 의료계에 따르면 감기 환자들이 의사들의 설명을 받아들이지 않고, 무조건 신종플루 치료제 처방과 조제를 요구하고 있어, 의사들이 신종플루 치료제를 처방하는 예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감기약 판매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반면 ‘타미플루’는 품절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유통가 한 인사는 “ 타미플루는 8,9월 품절 양상을 보이다가 주춤했었는데 최근 들어 또 나오자 마자 품절이다. 제약사와 의사 약사들 얘기를 들어 보면 한 집안에 어린이가 감기증세만 보여도 부모들이 모두 병의원에 같이 갈 정도로 두려움이 커지며, 부모들이 신종플루 치료제 처방과 조제를 요구하고 있다.”며 “지금 감기약 판매가 한창 이뤄져야 할 시점인데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신종플루 여파가 크다”고”진단했다.
한편 신종플루 우려가 다시 확산되며 마스크 판매량은 늘고 있는 반면, 손세정제는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유통가에서는 한번 구입 후 장기간 사용하는 세정제는 이미 대부분의 가정에서 구비한 반면 마스크는 학교 등에서 구입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