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항암 DNA 백신 일본 특허 취득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0-19 16:44   수정 2009.10.20 08:02

㈜바이로메드(대표 김선영, 김용수)는 항암 DNA 백신(VM206)의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월 19일 밝혔다.

이 특허는 유방암, 난소암, 폐암, 위암, 췌장암 등에서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종양 항원인 Her-2에 대해 면역반응을 유발하도록 유전공학적으로 재조합된 플라스미드 DNA에 대한 것이다.

Her-2가 과발현되는 유방암, 난소암, 폐암, 위암, 췌장암 환자에게 이 기술이 적용된 VM206을 주입하면 환자 자신의 면역체계가 활성화된다.

이때 양대 면역반응인 항체성 면역반응과 세포성 면역반응이 함께 유도되어서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 항체와 살상세포가 만들어진다.

이들은 암세포만을 표적삼아 선택적으로 공격하여 없애기 때문에 암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며 재발 및 전이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예방 효과까지 예상되고 있다.

Her-2를 대상으로 하는 항암 의약품으로는 이미 제넨테크의 허셉틴이 시판중이고, 2008년 약 57억 달러의 전세계 매출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허셉틴은 양대 면역반응 중에서 항체성 면역반응만을 유발하기 때문에 일부 환자만을 치료할 수 있는 등 항암 치료에 한계가 있는 제품이다.

바이오메드에 따르면 이미 동물실험에서 VM206의 우수한 치료효과를 확인하였고 각종 국제학술지에 그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특히 이 기술은 한국, 싱가폴, 중국 등에서도 이미 특허로 등록된 바 있으며 이번에 일본 특허를 추가로 취득, 세계 각지에서 독점적인 기술 사용이 가능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에서도 출원 후 심사중이며 조만간 등록이 예상된다. "며 "현재 VM206은 영국과 미국에서 cGMP 생산중에 있으며 생산 과정이 완료되면 바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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