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레보비르’ 필리핀 발매 탄력
현지 심포지엄서 의사들 큰 기대감 보여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0-19 12:06   

부광약품의 B형 간염 치료제 ‘레보비르’의 필리핀 발매가 탄력을 받고 있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16일 아시아 판권을 가지고 있는 일본 에자이사, 필리핀 판매를 책임질 필리핀 에자이사와 함께 필리핀 소화기 학회에서 연 클레부딘 심포지엄에서 필리핀 간학회 이사장인 Solano박사는 “다른 약들에서는 바이러스 감소 효과가 좋아도 HBsAg 감소 효과는 거의 기대할 수 없을 만큼 미미하고 투약 종료 후 바이러스 억제 효과도 거의 없는 반면, 클레부딘은 HBsAg의 감소로 인해 투약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나타내고 HBsAg의 소실율이 높으므로 평생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약물이다.” 고 언급했다.

또 새로운 개념의 치료제를 전 세계에서 2번째로 사용하는 나라라는 것에 자부심을 보였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필리핀에서의 클레부딘 강연은 성공적이었고 많은 의사들이 클레부딘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또 필리핀에서 판매를 진행 할 에자이사의 사장과 마케팅 담당자들은 이번 강연회에서의 의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임상 시험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임을 약속했다.”며 “약을 평생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가능성은 개발도상국인 필리핀에서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심포지엄에서 성균관의대 삼성서울 병원 유병철 교수와 가톨릭의대 부천성가 병원의 이영석 교수가 클레부딘 자료를 발표했다.

유병철 교수는 최근 자료를 통해 클레부딘은 바이러스가 억제되는 환자에서 HBsAg 수치도 같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엔테카비어와 비교한 이 자료에 따르면 엔테카비어는 바이러스가 검출이 안될 정도로 감소돼도 HBsAg 수치는 감소하지 않는 반면에 클레부딘은 바이러스가 검출이 안되는 환자에서 HBsAg 수치가 같이 감소했다.

이영석 교수는 클레부딘 투여 기간 동안 바이러스가 감소하고 HBsAg 수치도 같이 감소하면 약을 중단한 이후에도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유지돼 더 이상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을 뿐 아니라 HBsAg 수치는 투약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감소해 5%의 환자에서는 HBsAg 이 소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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