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이 다시 뛰기 시작하며, 도매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하루 2-3-4차례 배송 시스템에 유가 상승이 배송비 증가로 이어지며 경영에도 압박을 주고 있다. 당장 배송비 부담을 느낀다는 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나오고 있다.
현재 유가도 부담인 상황에서 유가가 더 오르고 지속될 경우, 경기침체와 약가인하 영향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도매업소에 큰 타격이 을 수 있다는 것.
유통가 한 관계자는 “지금 분위기가 온통 약가인하에 맞춰져 있지만 유가가 알게 모르게 엄청 오르며 도매업소들이 배송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더 오른다고 가정할 경우,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유통가 내에서는 약국이 선입선출을 해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도매업계의 선입선출 요청으로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도매업소의 어려움을 고려치 않고 3천원, 5천원 이하 주문을 하는 약국들이 많다는 것.
기름값이 안정적일 때는 감당할 수 있지만,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배송비가 늘며 힘들어지고 있다는 게 도매업소들의 공통적인 지적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약국들이 1일 배송을 할 수 있도록 해 줄 것도 요청하고 있다. 관리에 조금만 신경쓰면, 또 도매업소의 입장을 고려하면 가능하다는 것.
실제 일본은 2,3일에 1배송이 기본으로, 1일 1배송도 드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일본 의약품도매연합회 벳쇼 회장은 최근 열린 ‘한일의약품유통포럼’에서 “ 일본은 2,3일에 1배송”이라며 한국의 배송 횟수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도매유통이 95% 이상으로 물류 시스템이 선진국 수준인 일본과 비교하기 힘들고, 국내에서는 도매상들 간 경쟁으로 1일 3,4번 배송도 나타나지만, 약국의 관리노력과 도매업에 대한 이해에 따라 충분히 줄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다른 관계자는 “배송횟수가 늘며 경영에 부담이 오면 약국에 대한 서비스가 줄어들게 된다. 지금 약국들은 컴퓨터 시스템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선입선출이 충분히 가능하다. 조금만 신경써주면 된다”며 “1일 1배송이 되면 도매상은 부담이 줄고 약국에 대한 서비스도 그만큼 좋아질 수 있다. 도매상들이 유가로 힘들어하고 있다는 점에서 협조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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