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영향으로 상종가를 치고 있는 마스크를 찾는 수요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유통가에 따르면 손소독제 체온계와 함께 신종플루 3대 수혜 품목으로 떠오른 방진 마스크 경우, 갖춰 놓기가 무섭게 나가는 상황이 이어지며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방진 마스크 경우 대부분 수입 제품으로, 이전에는 1,500원에 들오온 제품이 지금은 2,600원에 들어와도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라는 것.
실제 학교에서는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통가 한 관계자는 “요새 하루 일과가 신종플루 관련 문의를 받는 것인데 학교로부터 문의가 많이 온다. 언제쯤 구할 수 있냐, 어디가면 구할 수 있냐는 문의들이다”며 “의약품도매상이 학교와는 관계가 없는데, 최근 이어지는 문의를 보면 그만큼 애를 태우고 있다는 증거”라고 전했다.
마스크를 OEM으로 생산 공급하는 의약외품 주력 한 도매상 관계자는 “주문 생산이 이뤄지기 무섭게 빠져 나가는데 계속 추가 생산을 요청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공급량이 달리는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