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페링제약(대표이사 황상섭)이 4일 성장호르몬 조맥톤의 발매 기념식을 가졌다.
조맥톤(성분명 소마트로핀)은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등에 공급하고 있는 제품으로, 페링은 생명공학 분야에서 30년 역사를 갖고 있는 Biotechnology General (BTG, 이스라엘)에서 성장호르몬을 생산하고 있다.
BTG는 80년대 후반부터 성장호르몬을 제조, 판매하였으며, 1992년부터 페링을 통해 ' Zomacton'이라는 제품명으로 유럽시장에 진출했고, 현재는 페링의 생산 및 R&D 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조맥톤은 2세대 유전자재조합 성장호르몬으로, 사람 체내에 있는 성장호르몬과 완전히 동일한 구조로 체내에서 동일한 생리 작용을 나타내며,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자의 최종 신장을 유의하게 상승시켜준다.
또 조마젯 2 비젼(Zomajet 2 Vision)이라는 바늘이 없는 주사기구를 통해 투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사바늘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아이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대부분 주사바늘을 통한 피하주사를 하는 기존 제품들은 매일 성장호르몬을 투여 받아야 하는 환아에게 주사바늘에 대한 거부감과 치료에 대한 순응도를 떨어뜨린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회사 관계자는 "조맥톤은 우리나라에서 공급되고 있는 성장호르몬 제품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이기에, 오랜 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점을 고려할 때, 경제적인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