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힘들어도 제약업 계속 하겠다”
진흥원, 제약사 대상 설문 ‘M&A-업종전환’ 등 전혀 고려 안 해
손정우 기자 s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9-18 10:20   수정 2008.09.19 07:11

국내 제약사들이 제약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더라도 제약업을 계속 하겠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약품정책팀이 69개 국내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환경변화에 따른 경영전략을 묻는 질문에 ‘M&A를 통한 매각’이라고 답한 기업은 전체 응답 제약사 중 3.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타 산업으로의 사업전환’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단 한 곳도 없어, 약업환경이 어려워도 제약업을 계속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기존의 제약 산업에서 업종추가 및 업종전환에 대한 조사에서는 ‘기존사업유지 하면서 새로운 사업추가’가 53.6%로 높게 나타났으며, ‘기존 사업축소 또는 폐지하면서 새로운 사업추가’에 대해서는 한곳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기존의 사업을 하면서 타 산업으로의 사업 다양화를 모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사업유지 하면서 새로운 사업추가’와 관련, 제약사들이 고려하고 있는 신규 사업으로는  ‘건강기능성식품’이 5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기능성화장품’ 및 ‘의료기기’가 각각 20%로 조사됐으며 일부 제약기업은 보건산업 외 다른 산업을 모색(5%)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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