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슈롬 ‘4세대 조절형 인공수정체’ FDA 승인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9-03 10:00   수정 2008.09.03 10:38

눈 건강 전문기업 바슈롬코리아(대표 모진)의  ‘크리스탈렌즈’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4세대 조절성 인공수정체 ‘크리스탈렌즈HD’가 최근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크리스탈렌즈는 사람의 수정체와 유사하게 자동으로 초점이 조절되어,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조절성 인공수정체이다.

바슈롬에 따르면 이번에 허가된 새로운 크리스탈렌즈HD는 기존 1, 2, 3세대 조절성 렌즈에 비해 인공수정체 지지부가 눈 속에서 움직이는 운동 범위를 훨씬 넓혔다.

이로써 자동초점 조절범위를 훨씬 더 많이 확보해 원거리, 중거리 및 근거리에서 시력 교정능력이 더욱 향상되었다. 또 대비감도나 선명성이 뛰어나 더욱 선명한 시력을 제공한다.

백내장 환자 125안(眼)에 크리스탈렌즈HD를 삽입하여 4~6개월 후 살펴본 결과, 교정이 어려웠던 근거리 시력의 경우 73%가 0.8 이상으로 회복되었으며 최고교정시력인 1.0 이상으로 회복된 경우도 32%에 달했다.

이는 다른 렌즈는 물론 이전 크리스탈렌즈에 비해서도 10% 이상 상승된 수치이다. 또 중거리 및 원거리에서 1.0 이상으로 회복된 경우는 각각 97%와 80%에 달했다.

바슈롬코리아 모진 사장은 “최근에는 백내장의 4~50대 중년층 발생빈도가 높아지면서, 질 높은 시력개선 효과를 가진 프리미엄 인공수정체가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 크리스탈렌즈HD를 통해, 많은 백내장 환자들이 돋보기 필요 없이 젊은이 못지 않은 정상시력을 되찾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크리스탈렌즈HD’는 미국에서 최초로 FDA 승인을 받아 시판 중이며, 내년 하반기에 한국에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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