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의 초대 보건복지여성부 장관에 김성이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사실상 내정된 가운데 김성이 장관과 호흡을 맞출 차기 식약청장 인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차기 정부에서는 식약청의 식품 관련 업무가 농림부로 일원화 되는 등 식약청의 기능 축소도 우려되고 있어 다음 정부의 첫 식약청장에 대한 역할과 기대는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고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 한 관계자는 "김성이 교수가 새 정부 첫 보건복지여성부로 취임하게 된다고 하면 아마 김 교수와 짝을 맞출 신임 식약청장에는 이화여대 약학대학 이승진 교수가 가장 유력하지 않겠냐"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김성이 교수가 이 당선자의 복지정책 공약의 근간을 세운 인물이라면 전면으로 나서지는 않았지만 보건분야에 대해서는 이승진 교수가 많은 역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사회복지 전문가 출신이 장관이 되고, 약학 전문가가 식약청장이 된다면 이는 정책 수행에 있어서도 올바른 바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두 교수는 같은 학교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만큼 정책적으로나 인간적으로도 많은 교류가 있었을 것" 이라며 "이는 정책의 일관성이나 효율성면에 있어서도 상승효과로 발휘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실제로 김성이 교수와 이승진 교수는 이화여대 교수로 함께 재직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같은 서울대학 출신이자 박사학위를 취득한 대학도 미 유타대학 으로 같을 정도로 남다른 인연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 김명현 청장도 무리없이 식약청을 잘 이끌어 가고 있지만 새 정부가 들어서면 식약청장도 새롭게 바뀌지 않겠냐" 며 "지금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은 학계에서는 이대약대 이승진 교수, 숙명약대 신현택 교수, 경희약대 정세영 교수 정도이다" 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 국립독성연구원장 출신인 길광섭 원장과 최수영 원장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최수영 전 원장은 새롭게 식약청장 인사가 있을 때마다 매번 유력하게 거론됐던 인물로 이명박 정부에서 식약청장으로 선택을 받게 될지 여부도 주목된다.
한편 보건복지여성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성이 교수는 서울대에서 사회사업학과로 학사와 석사를 받고, 박사는 미국 유타주립대에서 사회학으로 취득했다.
이후 이화여대 사회과학대 사회과학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사회복지학회 회장, 사회복지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 국민복지당 국민대표, 한나라당 중앙선거대학위원회 사회복지분야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이승진 교수는 지난 1987년 이화여대 약학대학 조교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보건복지부 신약 전문위원, 과학기술부 융합기술 기획단 분과위원장, 한국 약물 조절 방출학회 회장, 한국약제학회 부회장, 식약청 연구사업위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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