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유형별 수가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한 대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서로간의 입장차이를 확인한 채 1차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대한약사회, 대한한의사협회에 이어 세번째로 협상을 진행한 의협 역시 구체적인 협상 조건을 제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두번의 협상이 30여 분의 시간만에 끝난 것과 달리 이번 협상은 1시간 30여 분이 진행돼 어느 정도 합의사항이 오가는 듯 했다.
그러나 공단 관계자는 "서로의 입장만 주고 받았다"며 "각자의 협상 내용을 주장하는 선에서 끝났다"고 밝혔다.
의협의 한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2차협상에서는 1차협상에서 나오지 않은 구체적인 수치가 제시될 것으로 보여 각 단체는 서로간의 입장표명에 있어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
의협과 공단은 오는 9일 오후 5시 공단 세미나실에서 2차 협상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5일 공단 이재용 이사장과 각 단체장들은 가든호텔에서 오찬을 가지며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