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주목할만한 저평가주'로 상종가
신발매 제품군의 매출비중도 점차 확대
이종운 기자 jw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10-04 11:13   수정 2007.10.04 11:20

국제약품이 신제품의 매출비중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향후 주목할만한 저평가주로 분석됐다. 이같은 평가를 바탕으로 국제약품은 4일 주식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우증권 등은 국제약품의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실적호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임진균 대우증권 연구원은 이날 '그늘에 가려진 저평가 주식을 찾아서'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국제약품이 최근 시장 트랜드에 맞는 신주력 제품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국제약품이 원료합성기술을 기반으로 항생제 시장에서 비교적 높은 경쟁력을 보여온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안과용제, 순환기계, 소화기계 등의 신제품 비중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50%를 상회했던 항생제 매출비중이 급격히 감소하는 대신 이들 신제품의 비중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3년만에 3.7% 포인트 개선됐다며, 2004년 상반기 각각 17.3%였던 신구 주력 3대 품목의 원외처방 비중이 지난 상반기에는 27.9%와 10.4%로 벌어져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라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3월 결산법인인 국제약품의 이번 결산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3%와 17.8%씩 증가, 영업이익률이 업종평균 수준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품구조 개선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와 고정비 부담 축소에서 기인한 것으로 저가제품 수출 중단으로 인한 수출채산성 향상도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반기 이후 고혈압치료제(노바스크), 비만치료제(리덕틸), 항궤양제, 진통제, 탈모치료제 등 대형제품의 제네릭 출시가 예상되며, 2008년 이후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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