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엄광진)는 14일 센터 회의실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약물중독자 직업재활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함께한걸음센터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허그(HUG) 일자리 사업 활성화 △취업·주거 연계 지원 △중독 재활을 위한 심리상담 및 회복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통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 기관은 연계된 약물중독 당사자가 허그 일자리 사업 참여 종료 이후에도 사회 복귀 과정에서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 가능한 사례관리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협업 모델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직업재활 이후 단계에서도 취업 유지와 주거 안정, 심리적 회복이 연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역할 분담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엄광진 센터장은 “중독 당사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직업재활부터 자립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연계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과 공동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약물중독 당사자의 직업재활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등 약물중독으로 인해 전문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031-257-7582(경기함께한걸음센터) 또는 익명으로 운영되는 ☎1342 ‘용기한걸음’ 24시간 전화·문자 상담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