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하반기 신규직원 약사 포함 총 64명 채용...9/3일까지 접수
행정직, 심사직, 전산직 모집...심사직은 약사, 간호사 등 대상
9월 3일 18시까지 접수...서류·필기·면접 후 12월 26일 임용
장애·보훈 대상자 별도 모집, 사회형평적 채용 대상 우대 확대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8-21 16:18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이 올해 하반기 신규직원을 모집한다.

20일 심사평가원은 누리집을 통해 ‘공정한 심사평가, 탄탄한 보건의료체계, 신뢰받는 국민의료관리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을 함께 달성할 유능한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인원은 64명이며 직종별로는 행정직 17명, 심사직 32명, 전산직 15명이다.

이 중 심사직은 기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약사 및 간호사 등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약사 면허 취득 후 관련 업무 1년 이상 경력자거나, 약학 관련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라면 4급 직급으로, 간호사-의료기사-보건의료정보관리사 면허 취득후 관련 업무 1년 경력자라면 5급 직급으로 채용한다.

심사평가원은 전 직종에서 장애·보훈 대상자를 별도로 모집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 이행에 앞장서며,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우대사항이 이번 채용에서 확대 적용된다. 지난달 '채용업무 운영세칙'을 개정한 심사평가원은 사회 형평 채용을 확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최초로 다자녀 양육자에 대해 가산점을 신설해 정부의 저출생 위기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한다. 또 자립준비청년 가산점을 신설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다문화가족 등에 대한 가산점을 확대해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여기에 기존 강원 소재 학교 출신만 적용되던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비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해 지역인재 채용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입사지원서는 내달 3일 늦은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채용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서류·필기·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는 12월 26일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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