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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이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매출과 고용 모두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매출액은 44조원을 돌파했고, 해외 수출 역시 7조원에 달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발간한 ‘2021년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 보고서에서 발간해 이같이 밝혔다.
2021년 제약산업 업체 매출은 약 44조1599억원이며, 그 중 국내 매출액은 37조3289억원, 수출액은 6조8310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매출액 중 위탁매출은 4조181억원, 수출액 중 위탁수출은 1조8065억원으로 조사됐다.
품목별 매출을 살펴보면, 완제의약품의 합성의약품 매출액이 전체의 59%인 26조54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완제의약품의 바이오의약품이 11조5699억원(26.2%), 원료의약품의 합성의약품 4조7693억원(10.8%), 원료의약품의 바이오의약품 1조7664억원(4%) 순으로 나타났다.
약효군별 매출액은 ‘개개의 기관계용 의약품’ 매출 비중이 32%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대사성 의약품 16.7% △신경계 감각기관용 의약품 16.7% △항병원생물성 의약품 16.6% △조직세포의 기능용 의약품 13.3% △치료를 주목적으로 하지 않는 의약품 및 관련 제품 4.5% △마약 0.2% 순으로 나타났다.
제약산업 전체 종사자 수는 10만180명으로, 남성이 64%, 여성이 36%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개발 인력은 총 1만7639명으로, 남성 50.2%, 여성 49.8%로 성비는 비슷했다.
제약산업 업체 중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곳은 74.2%인 892개이며, 이 중 연구소를 보유한 업체는 682개로 조사됐다. 총 연구개발비는 3조6768억원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연구개발비는 합성의약품의 합성신약 분야가 1조1354억원(30.9%), 바이오의약품의 바이오신약 분야가 1조1051억원(30.1%)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과정별 연구개발비는 합성의약품 취급업체의 경우 후보문질 탐색이 가장 높고, 바이오의약품 취급업체는 허가 및 시판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과정별 파이프라인은 합성의약품 취급업체의 경우 후보물질탐색이 49.8%로 가장 높았고, 바이오의약품 취급업체는 임상1상이 31.8%로 가장 높았다.
한편 2021년 바이오헬스산업 매출은 약 144조7180억원으로, 국내매출이 112조7018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중 제약분야 매출액은 44조1599억원, 화장품분야 42조901억원, 의료기기 분야 38조9300억원, 건기식 분야 19조5380억원으로 확인됐다.
진흥원은 바이오헬스 산업이 기존 주력상품을 대체해 차세대 혁신을 주도할 신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정책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확하고 시의적절한 통계 결과와 분석이 필수적이라고 조사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진흥원은 2021년 11월 ‘보건산업 주요 수출 성과’를 발표하면서 “바이오의약품의 해외시장 판매 및 의약품 위탁생산(CMO)의 꾸준한 성장, 백신‧진단제품 수요가 유지되면서,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서도 전년대비 15.6%의 매출 증대가 이뤄졌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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