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안전원, '2023년 약학대학생 학점연계 심화 실무실습' 성료
10주간 부서별 실습 통해 공공분야 예비 보건의료전문가로서 진로설계 지원 및 다양한 현장실무 경험기회 제공
최윤수 기자 jjysc022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9-01 17:03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2023년 약학대학생 학점연계 심화 실무실습’을 실시하고 1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 이하 의약품안전원)은 6월 22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10주 동안 총 6개 약학대학 재학생 6명을 대상으로 '2023년 대학생 심화 실무실습'을 실시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생 심화 실무실습 교육은 예비 약사에게 의약품 안전 관리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공공분야 보건 의료 전문가로의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학점 연계형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2012년 의약품안전원 설립 이후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올해는 △의약품 부작용 인과성평가를 위한 약물역학연구를 비롯하여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 및 △공통데이터모델(Common Data Model, CDM), △마약류 빅데이터 분석,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 등 의약품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공통 교육과 각 분야별 진로상담을 진행하는 등 실무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수료생들은 “실무실습을 통해 의약품안전원이 시판 후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해 수행하는 다양한 업무를 배울 수 있었다”며 “추후 약사로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정완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이 예비약사로서 의약품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직약사로서의 진로도 함께 탐색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보건의료인으로서 의약품의 시판 후 안전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국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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