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7개국어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안내시 작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8-31 06:00   수정 2023.08.31 06:05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31일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다국어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 직후산모의 산후 회복을 돕고 양육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일정 기간(5~25)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위생 관리신생아 양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산모는 주소지의 시구 보건소를 통해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발급받은 후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권으로 결제할 수 있다

 다문화 가정의 서비스 이용 증가에도 불구하고그간은 외국어 안내문이 지원되지 않아 서비스에 대한 이해 부족서비스 제공인력과 이용자 간 소통의 어려움을 겪어 왔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의 협업으로 서비스 이용 비율이 높은 7개 언어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이용자 외국어 안내문을 제작했다지원 언어는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필리핀어태국어캄보디아어다외국어 안내문은 31일부터 보건복지부 및 다누리 홈페이지에 게시하며서비스 이용자와 제공인력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복지부 김혜진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사회서비스 고도화로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이번 다국어 안내와 같이 사회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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