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2년 연속 어르신 ‘디지털도우미 봉사’
청주가경노인복지관서 지역 어르신 13명 대상 스마트폰 어플‧키오스크 활용법 교육
이주영 기자 jy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7-28 09:47   
 지난 21일 청주가경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디지털 도우미 봉사단 활동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지난 21일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노인 및 임직원 자원봉사자 28명과 함께 ‘지역사회 협력 디지털 도우미 봉사단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해에 이어 자발적 임직원 봉사단을 모집해, 디지털 교육을 수료한 지역 어르신 13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어플 및 키오스크 활용 등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1:1 맞춤 봉사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어르신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근 베이비붐 세대 활동적인 지역 노인을 중심으로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 등 디지털 문해력에 대한 새로운 니즈가 요구되고, 충북지역에서도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지역노인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진흥원은 교육장에서 진행하는 디지털 교육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어르신들이 디지털 세상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활용을 도와줄 봉사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지역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디지털 도우미 봉사활동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진흥원은 ‘KHIDI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사랑나눔데이’로 지정해 지역 독거 어르신 도시락 배달, 지역주민 치료비 지원 등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진흥원은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꾸준한 도우미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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