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은 지난 17일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서울 종로)에서 ‘2022 지속가능 메디컬코리아 페스타’의 마지막 행사인 ‘2022 메디컬코리아 페스타 피날레’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는 한국의료 이용 관련 외국인환자 및 의료기관 등에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등 다국어 전문상담을 제공하고 연중무휴(9시~18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파블로 스체이네르 주한 우루과이 대사, 다툭 림 주애진 주한 말레이 대사 등 각국 대사관 관계자, 학계 및 협회, 의료기관, 에이전시, 메디컬코리아 외국인 홍보단 등 70여명이 참석해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네트워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 한해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는 ‘2022 지속가능 메디컬코리아 페스타’의 첫 행사로 지난 4월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고, 5월에는 주한 각국 대사관 관계자를 초청한 ‘국제교류회’를, 7월에는 ‘해외 MZ세대 초청 인터뷰 및 좌담회’를 가졌다. 비교적 최근인 지난 9월에는 ‘메디컬코리아 셔틀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적극적으로 ‘2022 지속가능 메디컬코리아 페스타’ 홍보에 힘써온 ‘김야니(Yanni Kim)’ 인플루언서에 대한 ‘우수 홍보 서포터즈’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다.
진흥원 송태균 국제의료본부장은 “올 한해 다양한 콘텐츠의 행사 개최를 통해 ‘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가 외국인환자 및 일반 방문객, 국내 거주 외국인 누구나 쉽게 한국의료 이용에 대해 문의할 수 있는 장소임을 알려왔다”며 “외국인환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원스톱 종합지원창구’로서 코로나19 종식이 기대되는 내년에도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