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KHIDI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상‧최우수상‧우수상 3편 선정…대상작 '청년 식생활 건강관리·생애주기 분석 서비스' 눈길
이주영 기자 jy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8-30 12:29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지난 26일 ‘2022년 KHIDI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산업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대국민을 대상으로 한 달간 총 29편의 서류를 접수해 2번의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3편이 최종 당선됐다.

수상작은 △대상 이선우씨의 ‘청년 건강 바르게 지키기 서비스(’청바지‘ 서비스)’ △최우수상 오은아, 김대호, 김주연, 신혜정, 이예은씨의 ‘홀몬케어(IoT 생체 데이터 기반 간병인 품질관리 AI 앱서비스)’ △우수상 오현창, 이주안씨의 ‘의료기기의 품목 간 비교분석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타당성 진단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시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한편 대상 수상작인  ‘청년 건강 바르게 지키기 서비스(청바지)’는 국민영양통계, 영양소 섭취 기준 등 공공데이터와 개인의 일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청년들의 식생활 건강관리 및 생애주기 분석 활용 서비스를 제안했다.

권순만 진흥원장은 “지난해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노력으로 15건에서 62건으로 대폭 데이터를 개방 완료했고, 앞으로 수요자 중심 맞춤형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대 개방하고, 보건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과 사업화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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