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신약 등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확정
차세대 성장동력 보고회, 10개 산업 확정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8-26 10:01   수정 2003.08.26 23:29
바이오 신약이 미래 한국경제를 선도할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확정됐다.

정부는 8월2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산·학·연 및 정부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 '차세대 성장동력 보고회'를 개최하고 바이오 신약을 비롯한 10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은 지난 3월이후 산자부, 과기부, 정통부 등 관계부처가 선정한 차세대 성장동력 품목을 토대로 심도있는 협의를 거쳐 정해졌다.

선정된 산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디지털 TV/방송 △디스플레이 △지능형 로봇 △미래형 자동차 △차세대 반도체 △차세대 이동통신 △지능형 홈네트워크 △디지털 콘텐츠/SW솔루션 △차세대 전지 △바이오 신약/장기 순이다.

이번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확정은 세계경제 불확실, 중국의 위협등 우리경제의 위협요인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민소득 2만불의 선진경제 도약을 위해 국가 역량을 집중, 미래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측은 "10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이 성공적으로 발전할 경우 2012년까지 102조원의 추가적인 부가가치 창출과 1,797억불의 수출증가 및 147만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기대된다"며 "우선 금년 9월부터 10대 산업별 추진사업단을 구성, 운영하여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10대 과제 중 바이오 의약이 포함된 것은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의 BT 투자가 크게 늘어나는 세계 추세를 감안할 때, 매우 고무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분야의 성장동력산업 선정을 환영하며 "훌륭한 인적자원과 좋은 교육 환경 그리고 기술력으로 잠재력을 감안할 때 한국은 BT잠재력이 풍부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부 지원책이 BT분야 성공의 관건"이라며 "정부가 인프라 구축, 산학연 연구체제 지원, R&D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만 한다면 2012년 세계 BT시장의 10%를 점유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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