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2,000명 아래로 내려갔다. 하지만 수도권에서만 1,400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해 수도권 집중 현상은 커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57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으로 총 신규 확진자는 1,892명, 총 누적 확진자는 26만9,36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6,18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9,965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6,674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2,824건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813명으로 총 24만733명이 격리해제됐고, 현재 2만6,28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3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48명, 치명률은 0.87%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666명, 경기 603명, 인천 117명 등 총 1,38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77명, 대전 48명, 대구‧경남 44명, 울산 40명, 부산 38명, 강원 33명, 충북 30명, 경북 27명, 광주 25명, 전북 24명, 전남 20명, 제주 17명, 세종 4명 순으로 총 47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코로나2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0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43만8,346명으로 총 3,214만9,17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29만902명이 접종을 완료해 총 1,940만6,80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