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재단, 동물실험시행기관 동물윤리위 최우수기관 선정
농림축산검역본부 IACUC 구성·운영 등 지도감독 결과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3-19 15:08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이 2020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시한 동물실험 시행기관 현지 지도 감독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도·감독은 재단의 실험동물운영위원회(Institutional Animal Care and Use Committee, IACUC)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IACUC 구성 및 운영 적법성 여부 △IACUC 관련 문서 기록 및 보관 사항 △IACUC 심의 관련 내용 △내부 규정, 실험자 교육 및 보건안전 프로그램 운영 여부 등이다.

표창 전달식은 오송재단에서 열렸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 박성원 수의연구관, 백동진 수의연구사 등이 참석했다.

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생명윤리를 기반으로 한 동물실험에 대해 오송재단의 비임상시험이 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물실험 계획에 대한 신뢰도 높은 심사 및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송재단 IACUC는 매년 약 150건 정도의 동물실험에 대한 계획서를 검토·승인·관리하고 있으며, 3R(Reduction, Replacement, Refinement) 원칙을 기반으로 동물 윤리 의식 강화를 위하여 동물실험에 참여하는 연구원들의 온라인 윤리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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