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올해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사업모델 개발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보건산업진흥원은 2일 ICT와 보건의료 융합서비스 모델의 해외진출 기반조성과 성공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해당 기관을 모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ICT 기반 의료시스템과 서비스를 보유한 기관의 해외진출을 위해 해외 현지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진출 대상국가는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신남방과 신북방, 중남미 지역 중에서 선택하게 된다.
‘의료기관’ 또는 ‘의료기관+ICT‧헬스케어 기업’ 컨소시엄이 신청 가능하고, 사업별 국고보조금은 5,000만원 이내다. 최종 지원예산은 예산 적정성 검토, 평가위원회 심의에 따라 차등지원된다.
단년도 사업으로 협약체결일부터 올해 11월 30일까지 지원되며, 총 사업비 중 자기부담금을 30% 이상 부담해야 한다.
‘의료해외진출법’에 따른 의료 해외진출 신고 등록 의료기관은 가산점 2점이 부여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접속 후, 사업계획서와 별지서식 등을 다운로드해 해당서류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외의 문의사항은 보건산업진흥원 ICT융합국제의료TF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