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수가협상 결과, 약국은 유형별 최고 수치인 인상률 3.3%가 반영됐다.
대한약사회 수가협상단(단장 박인춘)은 2일 새벽 국민건강보험공단과 2021년도 약국 수가협상을 체결, 인상률을 3.3%로 최종 합의했다.
환산지수 점수는 90.9원으로 2차 상대가치 4단계 점수를 반영해 2021년 약국 조제료를 산정한 결과, 약국 기본조제료는 1,560원이며, 1일 총조제료는 5,290원으로 산출됐다.
약국가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3일치 약국 총 조제료를 산출해 보면 6,040원이며, 마약류 포함 6,280원, 가루약 6,650원으로 산출됐다.
내복약 기준 약국 관리료는 680원, 조제 기본료 1,480원, 복약지도료 990원, 조제료 1,560원이며 가루조제료는 610원이 더 추가되며, 마약류는 관리료 820원이 더 추가된다.
25개 구간에서 조제료는 1일치가 5,290원이며 91일 이상 조제료는 1만8,080원이다. 장기 처방 조제 시 가장 많이 처방 조제되는 30일 총 조제료는 1만2,430원이다.
이번 협상결과가 반영된 약국 수가는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