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4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5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1,190명(해외유입 1,212명(내국인 88.2%))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명으로 총 10,213명(91.3%)이 격리해제 돼, 현재 711명이 격리 중이다.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5명 중 해외유입은 8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17명이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 8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4명, 유럽 1명, 기타 3명(방글라데시 1명, 쿠웨이트 1명, 필리핀 1명)이다.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 확진자에 대한 접촉자 조사 결과 경북 구미시 엘림교회에서 목사와 교인 등 5명이 확진되어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시행 중이다.
경기도 부천소방서 구급대원 확진과 관련해 가족과 동료 등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클럽 관련 총 누적환자는 22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06명, 경기 58명, 인천 40명, 충북 9명, 부산 4명, 경남 2명, 전북 2명, 대전 1명, 충남 1명, 강원 1명, 제주 1명이다.(충북 9명 중 8명은 국방부 격리시설 관련 발생 사례)
감염경로별로는 클럽 방문 96명,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 129명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자 178명, 여자 47명이었다.
연령별로는 18세 이하 26명, 19∼29세 122명, 30대 35명, 40대 19명, 50대 12명, 60세 이상 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