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경 전 대전청장, 신임 희귀필수의약품센터 원장
내주부터 2년간 센터 운영…24년간 식약처 주요 업무 역임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5-14 11:20   
신임 희귀필수의약품센터 원장으로 김나경 전 대전식약청장이 결정됐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나경 전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원장으로 임명됐다.

김 전 청장은 지난 24년간 식약처 의약품 심사분야 등 주요 업무를 담당하다 원장은 지난 1월 명예퇴직하며 공직생활을 마무했는데, 4개월 만에 다시 업무에 복귀하게 됐다. 

김나경 신임 원장은 1996년 7월 부산식약청 시험분석실 연구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약리연구과장, 소화계약품과장, 화장품연구팀장 등을 역임했고 의약품심사부장과 대전청장을 맡아왔다. 

희귀·필수의약품센터 원장추천위원회는 최근 서류심사 합격자에 대한 면접과 인사검증 과정을 거치며 최종적으로 김 전 청장을 신임 원장으로 확정했다.

김 신임 원장은 다음주부터 업무를 시작해 2년간 희귀·필수의약품의 원활한 공급과 정보제공 등을 총괄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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