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최성락 차장, 혁신형 제약기업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방문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5-08 13:46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성락 차장은 5월 8일 ㈜유한양행 중앙연구소(경기도 용인시 소재)를 방문해 신약 및 후보물질 연구 개발과정을 살펴보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최근 폐암치료제 등 대규모 해외 기술수출 성과를 거둔 ㈜유한양행의 중앙연구소를 찾아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자금을 신약 연구개발에 투자하거나 수행하고 있는 제약기업으로 인정받는 경우 국제공동연구 등 국가연구개발(R&D) 우선 참여, 조세 특례 등 지원을 받는다. 

유한양행은 최근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2018년.7월, 2,500억원), 폐암치료제(2018년 11월, 1조 4,000억원),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신약후보물질(2019년 1월, 9,000억원) 등의  기술수출을 기록했다.

최성락 차장은 현장방문에서 "앞으로도 환자의 치료기회 확대를 위한 의약품의 연구개발에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불한다"며 "식약처도 현장과 소통하며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규제 개선 등을 이루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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