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케이주, 연골세포서 신장세포로 바뀐 경위 확인 안돼"
식약처, 업체 제출자료·현지실사 자료 종합해 사실관계 규명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5-01 14:18   수정 2019.05.01 14:25

식약처는 모방송이 30일 보도한 '인보사, 종양유발세포 걸렀다더니…허가 서류도 거짓'이라는 내용에 대해 "시판중인 ‘인보사케이주’ 2액의 주성분이 연골세포에서 신장세포로 바뀐 경위 등과 관련하여 조사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이와 관련하여 확인된 사실이 없다"고 1일 밝혔다.

또 "추가 조사를 위한 업체 제출자료, 시험검사, 현지 실사 결과 등을 종합하여 사실 관계를 규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는 4월 30일 '인보사, 종양유발세포 걸렀다더니…허가 서류도 거짓'이라는 뉴스 보도를 통해 "인보사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인 식약처는 코오롱이 신장 세포를 걸러내는 과정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 된다는 내용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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