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류영진 처장은 1월 29일 오후 3시 의약품 유통업체의 물류센터 등 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백제약품 북부물류센터'(경기도 파주시 소재)를 방문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의약품 유통현장에서 제품 입고·분류·배송 과정을 살펴보고, 의약품의 안전한 유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의약품 분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대한약사회 등의 여러 협회도 같은 자리에서 만나 의약품 유통 안전 관리 등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약품 전성분 표시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 등을 당부할 계획이다.
류영진 처장은 현장 방문에서 "의약품이 품질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유통 분야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식약처도 의약품 산업 발전과 국민 보건을 위해 업계, 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와 소통하고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