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내년 제약산업 지원 투자예산 126억원
올해보다 28% 증가…인공지능 신약개발 신규 25억원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8-28 15:00   수정 2018.08.28 16:20
복지부가 내년 제약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126억원을 편성했으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 예산으로 25억원도 새로 수립했다.

28일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된 보건복지부 예산은 총 72조3,758억원이다.

복지부는 주요 투자 분야로 미래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환자 중심 의료기술,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등 신규 연구개발(R&D) 투자 강화 및 바이오헬스․제약산업, 의사과학자 양성 등을 통한 보건산업 기반(인프라)·인력 육성에 나선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발굴 및 중개, 지식재산 및 제품화 컨설팅 등 우수 R&D 성과물의 보건의료 기술 사업화 촉진을 통해 혁신적 보건산업 기업이 창업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금년 대비 98% 증가한 99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제약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 첨단복합단지 인프라 활용, 제약관련 혁신창업 기업 지원에 126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2018년 98억원에서 28%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신약개발 기반 구축 사업을 위해 새롭게 25억원의 예산을 편성한 점이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임상 플랫폼 기반 구축에도 나서면서, 임상시험 효율화와 이상반응 신속 감지를 위한 첨단 융복합 임상시험 기술개발 추진에 28억원을 신규 배정했다.


의과대학(원) 3개소 지정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수련전공의(2~4년차) 연구비 지원(연간 2,000만 원, 10명), 연구역량이 우수한 병원의 임상경험 및 인프라를 외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실험실 구축 지원(5개소, 개소당 8억 원)에도 주력한다.

8년(2019~2026년)간 1,840억원을 투입해 의료현장에서 사용 중인 의료기술 간 비교·평가, 임상근거 창출 등 공익적 임상연구를 지원해 환자에게 최적의 의료기술을 제공한다.

그외에도 △의료서비스의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고 권역별 외상센터, 지역거점병원 등 공적 의료영역 지원 확대 △분만산부인과(18개소→19개소) 및 소아청소년과(6→7개소) 신설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설치 및 공중보건장학제도를 실시 △권역외상센터 의료인력 217명 증원(564→781명) 및 권역외상센터 평가 인센티브(25억원) 반영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6→11개소), 소아청소년암생존자통합지지 시범사업(2개소, 신규) 실시 등도 함께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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