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메르스 환자로 퇴원했던 80번째 환자가 양성반응으로 재입원하면서 복지부에 비상이 걸렸다.
보건복지부 메르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2일 메르스 마지막 환자로 이달 1일 음성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을 퇴원한 80번째 환자가 발열증상 등으로 삼성서울병원을 경유하여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이며,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잠복중이던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추측된다며 해당 환자의 감염력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지난 1일 환자 퇴원 이후 환자 가족과 의료진 등 61명이 접족한 상황이기에 문제가 커지고 있다.
관리 부실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인 것. 또한 이로 인해 29일로 예정되있던 메르스 공식 종식일도 미지수에 빠졌다.
복지부는 "80번째 환자의 퇴원은 국제 기준에 따라 24시간 간격 2회 음성 확인이라는 기준을 따랐으며, 환자 퇴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엄격히 관리했다"고 해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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