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한약제제 및 원료의약품 대용량생산 GMP 제조시설 구축을 위해 나선다.
복지부는 최근 한국한방산업진흥원을 통해 '한약제제 원료의약품 GMP 대용량생산 제조시설 구축 설계' 연구용역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3천만원 규모로 한약제제 시제품 시생산을 위한 원료의약품 대용량 GMP 제조시설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한약제제 표준제조공정 확립을 위한 원료의약품 대용량 GMP 제조시설 구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품질일관성 및 동등성이 보장된 원료의약품 공급을 통한 제약회사 한약제제 고품질화 유도 및 산업을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단 설명이다.
그간 다수의 제약사들은 한약제제 품질관리 문제로 식약처의 행정처분을 받아온 바 있다.
한방신업진흥원 측은 "이번 용역을 통해 고품질 원료의약품 공급을 통한 영세 제약회사 및 침체된 한약제제 시장을 활성화하고, 품질일관성 확보된 한약제제 공급으로 떨어진 신뢰성 회복과 소비자 인식이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약제제 약효 검증을 위한 병·의원 연계 임상연구사업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역은 14일 제안서 평가를 거쳐 16일 업체 선정이 완료되며, 이 달 20일 계약 체결 및 용역 착수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