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니츠, 바이오시밀러 개발사업 진출
바이오큐어팜 사와 공동개발 MOU...기술 개발ㆍ생산유통 양분
임세호 기자 woods30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1-09 11:45   

지난 9월 각자 대표체제를 통해 IT와 바이오분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는 아이니츠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개발 사업에 진출한다.

아이니츠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사 바이오큐어팜과‘바이오시밀러 의약품 공동개발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 내용은 아이니츠가 바이오큐어팜이 생산 가능한‘재조합 단백질 의약품’과 연구 개발중인 ‘HAS-TIMP2(신규 고형암치료제)’를 대상으로 약물전달시스템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바이어큐어팜은 그 기술을 바탕으로 의약품 생산과 유통채널을 구축하는 것이다.

아이니츠는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을 위해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신약개발을 담당했으며, 바이오벤처 코스바이오텍 대표를 지낸 오유진 박사를 영입, 약물전달시스템(DDS) 관련 기술 개발과 바이오 신규사업을 총괄하도록 했다.

바이오큐어팜은 대덕특구 연구단지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개발회사로 빈혈치료제, 백혈구 생성 항암보조제, 간염치료제, 다발성 경화증치료제 등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신행혈관억제제의 일종인 함암제를 개발, 세계 바이오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는 동남아 및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생산공장과 지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대해 아이니츠 조은진 대표는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경쟁력 있는 사업파트너를 만났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고, 바이오큐어팜 이상목 대표는 “경쟁 바이오시밀러 업체와 차별화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할 중요한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바이오시밀러(Biosimilar)란 유전자 재조합 또는 새포배양 기술을 통해 생산되는 단백질이나 호르몬 등을 의미하는 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품이다.

바이오 의약품과 비교해 효능은 비슷하지만 가격이 싸기 때문에 경제성이 큰 의약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바이오 신약의 전세계 특허 만료가 오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집중되고 있으며, 관련 시장도 2015년까지 약 3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어 많은 나라와 유수의 기업들이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투자와 연구를 아끼지 않는 분야이다.

또한 약물전달시스템(DDS)은 약물의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체내의 약물농도를 일정기간 이상 치료효과 범위 내에 유지시키고, 약제와 고분자 또는 BT, IT, NT 융합기술을 이용한 약물전달 장치를 통해 약물의 방출을 조절하고 원하는 치료부위에 집중적인 치료를 가능케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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