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질환자 원격 모니터 플랫폼 개발된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메이요클리닉, 혁신 플랫폼 개발 제휴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1-06 10:08   수정 2009.11.06 10:12

세계적 반도체사인 STMicroelectronics (www.st.com, 한국 지사장 강성근)이 세계 최대 의료기관인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과 만성 심혈관질환 환자를 원격 모니터하는 혁신적인 플랫폼 개발을 위해 제휴를 체결했다.

이 플랫폼은 환자 각각의 정보 및 생리학적 파라미터를 모니터하며 라이프스타일과 치료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포괄적인 원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의료진이 환자와 같은 장소에 있지 않더라도 환자를 진료 및 치료할 수 있는 원격의료는 급증하는 의료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필수 기술로 널리 알려져 있다.

환자는 진료를 받기 위해 의사를 만나러 병원에 가는 대신, 일련의 생리학적 파라미터를 계속적으로 모니터하는 소형 장비를 착용한다. 이러한 기술은 건강 유지, 발병 조건의 조기 발견, 생활습관 향상 및 의료비 절감 등의 여러 가지 잠재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메이요 클리닉의 심혈관 전기생리학 전문의이자 심장학과 과장인 폴 프리드만  박사는 "메이요 클리닉은 심혈관 질환 환자의 치료를 위해서 최고의 지원을 투자해 왔다. 이번 제휴로 인해서 환자가 병원 밖에서 자신의 생활을 활동적으로 영위하면서 중요한 생리학적 정보를 기록하는 기술을 발전시킴으로써 병의 예방과 치료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환자를 대상으로한 첫번째 임상 실험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양사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첨단 센서, 마이크로프로세서, 통신 제품을 이용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한 ST의 전문성과 Mayo Clinc의 최고급 의술이 결합된 R&D 제휴를 통해 얻어진 산물이다.

이 플랫폼은 센서, 초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무선 모듈, 인터페이스가 결합되어 환자의 심장 박동, 호흡 수, 신체 활동, 외부 의료 장비로부터 무선으로 측정된 기타 정보를 제공한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첨단 시스템 기술 담당 부사장인 알렉산드로 크레모네시는 "메이요 클리닉의 세계적으로 저명한 의술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집적 대량 솔루션을 공급하는 ST의 역량이 결합되어, 모든 사람들에게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 ST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격의료 플랫폼의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첨단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의료 기기 업체와 의료진들이 고객 및 환자에 대한 의료 제공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은 2007년에 의료비로 2조 달러 이상을 지출했는데 이는 다른 선진국의 평균 1인당 지출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것이다. 미국 국회 예산 위원회는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2025년에 이르러서는 국가 경제의 약 25퍼센트가 의료비로 상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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