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형 당뇨치료제 PT302 17개국 특허 출원
펩트론, 1회투여 1주이상 체내 방출 지속 서방성 당뇨 치료제 기술
이종운 기자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1-04 17:15   수정 2009.11.04 17:20

㈜펩트론(대표 최호일)은 당뇨치료제인 엑세나타이드(Exenatide) 성분이 서서히 방출되는 '엑센딘 함유 서방성 제제 조성물, 엑센딘 함유 서방성 미립구 및 이의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를 지난 2008년2월 국내특허를 취득하였으며 2009년 10월에 미국을 비롯한 유럽, 일본 등 세계 17개국에 특허 출원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중 미국의 경우에는 최근 2009년 1월 28일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한미 양국간 특허 우선심사 제도인 특허심사 하이웨이 제도를 이용하여 빠르면 3개월 이내에 특허를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펩트론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서 제공하는 국제 선행문헌 조사보고서에서 상기의 발명이 신규성, 진보성, 상업적 이용가능성의 세가지 요건에서 특허성이 충분히 인정된다는 결과의 통지를 받은 바 있어 선진국에서의 특허취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펩트론에서 특허 출원한 기술은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당뇨치료물질인 엑세나타이드를 함유하는 서방성 제형에 관한 것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를 위하여 1회 투여로 1주 이상 체내에서 방출이 지속되는 서방성 당뇨 치료제를 위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기존의 경쟁 기술에 비해 생체이용률이 현저하게 높고, 항체 생성율이 낮아 치료효과가 높으며 고가의 원료의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투여 후 치료에 필요한 혈중약물농도가 나타날 때까지의 기간이 2~3일 정도로 경쟁사에 비하여 월등히 짧아 부작용 등의 긴급상황에 대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그리고 투여 시 사용하는 주사바늘이 가늘어서 투여 할 때의 통증이 완화되어 환자의 편의성이 증대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엑세나타이드를 이용하여 펩트론에서 개발중인 당뇨치료제인 PT302는 미국의 아밀린사(Amylin)와 일라이릴리사(Eli-Lilly)가 공동으로 개발중인 바이에타 라르(Byetta LAR)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임상시험에 진입한 개량 신약이다.

엑세나타이드를 이용하여 의약품으로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미국의 아밀린사와 일라이 릴리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바이에타가 유일하며 2005년 미국에서 발매하기 시작한 이후로 2008년 7.5억불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바이에타 라르로 시장이 대체된 후 2017년에 이르면 시장규모가 3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펩트론 관계자는 “이번 특허 및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임상시험결과를 통해 국내 대규모 제약회사 및 다국적 제약사와의 제휴를 통해 2014년 국내시장 진입, 2017년에는 선진국 등 세계시장에 진입하여 세계시장 규모가 약 33억 달러에 이르는 초대형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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