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활병원, 뇌졸중 환자 일상생활동작치료 강조
독립적 수행 적응 도움...예방 다음 중요한것 꾸준한 재활치료
임세호 기자 woods30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1-02 16:47   

뇌졸중은 뇌의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병이다. 그래서 최씨처럼 젊은 청년에게도 오랜 후유증을 남기는 무서운 병이다.

뇌졸중이 발병하고 나면 팔, 다리 등 신체적인 기능저하는 물론 균형잡기의 어려움, 다양한 자극에 대한 정보해석, 언어이해, 표현력, 집중력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누구나 매일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식사, 옷입기, 배변, 목욕, 청소 등과 같은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이와 같이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고 적응하도록 돕는 훈련을 하게 되는 데 이를 일상생활동작치료(ADL, Activities of Daily Living)라 한다.

서울재활병원에서 일상생활치료를 받았던 최씨는 마비부분인 왼손으로 토스트 굽기, 청소기 돌리기, 옷정리하기 등을 훈련했다.

서울재활병원 김재욱 성인작업치료사는 "최씨와 같은 편마비 환자는 마비가 되지 않는 부위만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편하기 때문이죠 . 하지만 마비된 부분으로 일상생활동작훈련을 해야지만 마비된 팔의 기능을 강화하고 실제생활의 적응도도 높여주게 됩니다." 라고 일상생활동작치료의 중요성을 밝혔다.

일상생활동작치료의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환자가 가정과 비슷하게 마련된 에서 치료하면서 실제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뇌졸중은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뇌졸중이 발병하더라도 일상생활동작치료와 같은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게 되면 누구보다 빨리 가정과 사회로 복귀해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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