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약학대학 서울 개국동문회(회장 조병금)가 지난 23일 프라자호텔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했다.
총회에서는 회원 대상 학술강좌 및 워크숍, 회관 마련을 위한 기금조성 사업, 인보사업 등 2010년도 사업계획(안)을 승인했고 6,327만 5,400원의 2010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조병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 약업계는 약대6년제와 맞물려 약대 적정 정원 논란과 신종 플루 거점 병원의 원내조제 등 의약분업 원칙을 훼손하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혼란스럽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동문들이 숙명의 '섬기는 리더쉽'을 발휘해 약권 수호에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숙대 약대 총 동문회 이진희 회장은 격려사에서 "앞서가는 숙명인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자신감과 무엇이든 잘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며 "선배님들께서 이뤄놓은 전통을 이어 받아 나날이 발전하는 서울 개국 동문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선거 출마를 예고한 김구 대한약사회장, 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 등 예비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동문회는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숙명약대 22기 동문인 김순례 성남시약사회장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