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약학대학은 24일 교육과학기술부 선도연구센터인 '분자염증 노화제어 연구센터(MRCA, 센터장 정해영)'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분자염증 노화기전에 근거한 노화제어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기초 약학 전문 연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개소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인세 부산대학교 총장, 손재영 교육과학기술부 기초연구과장, 이승종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산대 약대는 이번 센터 개소에 대해 "우리나라 경우 노인인구의 약 80% 정도가 노인성 질환을 겪고 있는 등 막대한 의료비 지출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초래하고 있는 실정에 노화 관련 연구센터의 설립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부산대학교는 부설 '장수생명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재단 지정 '노화조직은행' 등을 통한 노화 관련 연구를 지원해 왔으며 2007년부터 생명과학 분야의 특별 육성을 위한 장기 계획을 수립해 '생명과학육성추진단'을 운영중에 있다.
또한 대학 특성화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약학부와 생명과학부가 공동으로 '장수생명과학전략특화사업팀'을 선정해 지원 중에 있다.
그리고 올해 교육과학기술부의 선도연구센터 사업 중 하나인 MRC 사업에 선정돼 부산지역 뿐 아니라 대한민국 노화제어 연구센터로서의 위상을 정립할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부산대 약대는 센터를 통해 향후 9년 동안 분자염증 노화기전에 근거한 노화제어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기초 약학 전문 연구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특화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