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회장 박기배)는 지난 17일 약사회관에서 약국 및 약사회 현안에 대해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낸 바 있는 민주당 최고의원인 김진표 의원(수원 영통)과 약사 국회의원인 전혜숙 의원이 참석했고 도약사회에서는 이송학, 김경옥 지문위원, 박기배 회장 및 집행부와 분회장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두 의원의 모두발언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약국 카드수수료 부과체계에 대한 불합리성과 함께 이를 개선하고 현실화 해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가 이어졌다.
전혜숙 의원은 이에 대해 "정당차원의 개선방향과 함께 궁극적으로 수수료의 수가반영 또는 조세감면 혜택으로 약사의 부담을 경감해 주는 방안에 대해 관련입법을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김진표 의원도 "거시적 차원에서 물가안정의 측면에서 보면 카드수수료 문제는 개선의 여지가 있으며 카드업계가 왜곡된 수수료 체계를 고집한다면 업계 스스로 경쟁력에서 뒤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당번약국 법제화 논의의 부당성과 대안모색, 약국감시 일원화 요청, 불합리한 약사법 개정, 의약품 재분류 추진, 행정구역 개편논의 등에 대한 질의 및 건의가 계속됐다.
박기배 회장은 "정책간담회에서 논의된 불합리한 제도가 당장 개선될 수는 없겠지만 일선약사들이 공감하고 있는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정치권에 적극 개진해 합리적 개선을 도모하고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과 약계 공동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