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특수효과 이번에는 '대화제약'
면역증강제 이뮤넥스 정 매출급증이 주원인으로 작용한 듯
이종운 기자 webmaster@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9-14 15:36   수정 2009.09.14 15:58

신종플루 영향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대박효과가 제약주를 돌아가며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대화제약이 중심에 자리했다.

14일 증시에서는 대화제약(대표 이한구 노병태)이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매출 증가 소식에 거의 상한가로 치솟았다. 대화제약은 전날 대비 460원(14.6%) 오른 3,620원에 마감됐다.

대화제약은 이날 신종플루 확산으로 체내 면역증강제인 '이뮤넥스 정'의 8~9월 매출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0%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뮤넥스 정은 대화제약의 자회사인 (주)씨트리에서 생산하는 체내 면역증강제로 과거 북미 인디언들이 천연 항생제와 상처 치료제로 사용하던 국화과의 천연물질인 에키나시아가 함유돼 있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이뮤넥스정은 NK세포(natural killer cell)의 활성화 작용을 도와 인체 스스로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고 부작용도 적다"며 "신종플루 확산으로 면역증강제 판매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화제약은 앞서 지난 9일 덱시부프로펜염의 제조방법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 특허는 진통 소염 해열제로 사용되고 있는 '이부프로펜'의 S형 이성 질체인 덱시부프로펜 리신염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덱시부프로펜 리신염은 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에 대한 용해성이 우수해 빠른 진통 해열 효과를 나타내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덱시부프로펜염의 제조방법은 다른 진통 해열제에 비해 물에 대한 용해성이 뛰어나 환자들의 고통을 빠른 시간내에 줄여줄 수 있다"며 "이번 특허를 활용하여 우수한 진통 해열 소염제를 제품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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