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정원 조정안 철회"… 약대생 반대 시위
전약협, 교과부서 집회통해 강조… 2,664명 반대서명 교과부에 전달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9-12 16:41   수정 2009.09.18 17:36

복지부의 약대정원 조정안에 대한 반대입장을 표출하고 있는 약학대학 학생들이 1인 시위에 이어 집회를 통해 약대정원 조정안 철회를 주장하고 나섰다.

전국약학대학학생회협의회(이하 전약협) 소속 학생 50여 명은 12일 교육과학부가 위치한 정부종합청사에서 약대정원 조정안 철회를 주장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전약협은 선언문을 통해 "약대생들은 양질의 전문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나아가 미래의 학생들의 교육권 역시 수호할 의무가 있다"며 "교육이 아닌 정치 논리로 이러한 우리의 권리와 의무를 실현 불가능하게 하는 일이 자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근거없는 약대정원 조정을 반대한다"며 "교과부는 현재의 졸속행정을 조속히 중지하고 합리적이며 납득할만한 과정을 통해 국민보건에 직결되는 약대정원 조정을 진행할 것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6월30일 반대성명 발표와 1인시위 등을 통해 주장해왔던 전약협의 약대정원 조정안 철회와 약대신설 반대 입장을 이날 다시 한번 전달한 것.

특히 전약협은 11일 2,664명의 약대생으로부터 받은 약대정원 조정안에 대한 반대서명을 교과부에 제출하기도 했다.

김병주 전약협 의장은 "1인 시위와 오늘의 집회 등을 통해 교과부에 우리의 모두 전달했다고 생각하고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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