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약,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자 양성한다
11·18일 교육자 양성 프로그램 실시… "병원약사의 역할 클 것"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9-11 09:39   수정 2009.09.11 09:43

한국병원약사회가(회장 송보완) 전국 병원약사들을 대상으로 한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병원약사회 홍보위원회(홍보이사 최혁재)가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11일과 18일 KTX 용산역 회의실에서 2회에 걸쳐 실시되며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홍보위원회는 그동안 병원약사의 사회참여활동의 일환으로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자 양성을 위한 준비 작업을 다년간에 걸쳐 진행해 왔고 이번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협력해 교육자 양성 프로그램을 처음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에는 40여 명의 병원약사가 참가신청을 했고 서울에서 실시되는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경남, 전남·북 지역의 약사들도 참가신청을 한 상태다.

11일 교육에는 김대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과 교수,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장, 이재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 부지부장이 강사로서 알코올 및 흡연, 마약류, 약물오남용예방을 주제로 각각 강의할 예정이고, 18일에는 최혁재 홍보이사를 비롯하여 홍보위원들이 실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할 내용과 강의기법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홍보위원회 최혁재 이사 "국내의 청소년 흡연, 알코올 섭취 비율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학교 교사들의 관리만으로 중독 혹은 오남용을 방지하기는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약물 오남용의 문제는 의료적인 치료가 병행되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병원약사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홍보위원회에서는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